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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 북스터디 후기 & 추천 본문

STUDY/개발 고민

〈가상 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 북스터디 후기 & 추천

tngus 2025. 12. 4. 17:04

3줄 요약
- 이 책은 실제 사례 중심으로 대규모 시스템 설계를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입문서다.
- 읽고 나면 ‘시야 확장’과 ‘질문을 통한 요구사항 명확화’가 왜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체득된다.
- 반복되는 설계 패턴 덕분에 실무 감각을 빠르게 익히지만,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서는 추가 학습이 필요하다.

 

도서 링크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033116

 

가상 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 | 알렉스 쉬 -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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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화요일(12월 2일), 〈가상 면접 사례로 배우는 대규모 시스템 설계 기초〉 북스터디를 마무리했습니다!
책을 읽고 난 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들을 공유하고, 아직 읽어보지 않으신 분들께 추천하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 가장 큰 수확: "시야의 확장"

책을 읽기 전에는 ‘서비스를 어떻게 설계해야 할까?’ 같은 질문에 막막함을 느끼곤 했습니다.
막연히 “잘 만든 사람은 천재겠지” 정도로 넘긴 적도 많았는데요.

 

하지만 책을 통해 다양한 사례 기반의 설계를 접하면서, 복잡해 보였던 문제도 원리를 알고 나면 생각보다 단순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예를 들어, Google Docs처럼 여러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문서를 수정하는 기능도
 “소켓으로 실시간 연결하고, 커서 좌표를 동기화한다”는 식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었죠.

전에는 떠올리지 못했던 방식입니다.

 

2. 가장 실무에 바로 적용되는 부분: “좋은 질문”

이 책의 특징은 설계를 시작하기 전에 질문을 통해 요구사항을 명확히 하는 과정을 매우 중요하게 다룬다는 점입니다.

-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가?
- 무엇은 고려 대상에서 제외되는가?
- 규모(DAU, 트래픽, 용량 등)는 어느 정도인가?

 

이런 질문을 통해 설계의 범위를 선명하게 잡는 과정은 면접뿐 아니라 실제 실무에서도 필수적입니다.
요구사항을 정확히 정의할 줄 아는 사람인지 평가하기 위해 면접에서 이러한 방식을 활용하는 만큼,
실무에서 곧바로 적용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3. 반복되는 설계 도구가 만드는 ‘설계 감각’

다양한 주제를 설계해 나가다 보면, 결국 반복되는 핵심 도구와 패턴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캐시, 큐, 샤딩, 로드밸런싱 등 기본적인 구성 요소들이 문제에 맞게 조합될 뿐이죠.

 

이 반복 구조 덕분에 “설계는 암기보다 패턴 이해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었고,
책을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설계 감각이 조금씩 쌓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4. 그래서 왜 이 책을 추천하는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단순히 유명한 책이라서가 아니라, 백엔드 개발자에게 실질적인 성장 포인트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 실무에서 자주 마주치는 문제들을 기반으로 설명한다.
- 정답이 아닌 사고 과정(process)을 학습하게 한다.
- 실제 면접이나 시스템 설계 업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 기본 개념부터 대규모 트래픽 처리까지 자연스럽게 확장된다.

 

즉, ‘체감형 학습’이 가능하고 실무로 곧바로 연결되는 설계 입문서라는 점에서 충분한 가치를 가진다고 느꼈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덧붙이자면,
이 책은 입문서로서 핵심을 쉽게 설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깊이 있는 기술 요소까지 모두 다루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Consistency Model, 샤딩 전략, 분산 트랜잭션 등 더 깊은 수준의 이해를 원한다면 추가 학습을 병행해야 훨씬 입체적인 설계 능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백엔드 개발자라면 한 번쯤 꼭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은 베스트셀러입니다.

 

읽고 나면 사고의 폭이 확실히 넓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